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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노션 '클린업 메콩' 캠페인, ‘세이버 어워즈' 본상 수상

등록 2020.09.27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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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쓰레기 해결 위한 캠페인 호평

한화그룹·이노션 '클린업 메콩' 캠페인, ‘세이버 어워즈' 본상 수상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이노션은 한화그룹의 지속가능성 캠페인 '클린업 메콩'으로 '2020 세이버 어워즈'에서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이버 어워즈는 커뮤니케이션 업계 전문 매체 '홈즈 리포트'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전 지역에 걸쳐 브랜딩 및 기업 컨설팅 분양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캠페인, 실무자를 선정한다.

클린업 메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Diamond SABRE Awards '올해의 기업상'을 포함해 Diamond SABRE Awards 브랜드 빌딩 부문, Gold SABRE Awards 사회문제 커뮤니케이션 부문.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노션과 한화그룹은 메콩강 일대의 수상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정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해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선박인 '솔라 보트' 2대를 제작했다.

지난해 6월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한 솔라 보트는 어떠한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고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며 연간 200~220톤의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최첨단 기술과 크리에이티브를 접목시킨 친환경 선박을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신선한 시도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솔라 보트 기증 이후 캠페인 취지와 태양광 보트의 작업 모습 등을 담은 유튜브 영상은 지난해 8월 게시 이후 현재까지 조회수 135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김정아 이노션 제작1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한화그룹의 진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됐다는 점을 입증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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