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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만루 홈런 폭발…역대 77번째 30홈런-100타점

등록 2020.09.30 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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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한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1사 2루에서 NC 나성범이 선취점을 뽑고 있다. 2020.05.1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1사 2루에서 NC 나성범이 선취점을 뽑고 있다. 2020.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 나성범(31)이 시즌 30호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5-2로 앞선 2회말 1사 만루에서 등장한 나성범은 SK 두 번째 투수 김주한을 상대로 중월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였다. 지난 10일 KT 위즈전에서 홈런을 날린 이후 20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개인 통산 3번째 만루 홈런이자 시즌 30호 홈런을 때려냈다. 30홈런은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이다.

또한 KBO리그 역대 77번째 30홈런-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NC는 0-2로 끌려가던 2회 공격에서 대거 9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NC는 이날 올해 최다인 10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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