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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등록 2020.10.06 08: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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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이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 안동시와 국회에 따르면 이 상은 대한민국헌정회가 현직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헌법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권 시장은 민선7기 2년 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민선7기를 맞아 민생해결 100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는 등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지방소멸 위기를 문화·관광산업으로 타개하기 위해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는 등 경북 북부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도 인정 받았다.

특히 대마의 의학적 효용 가치에 주목하고 국내 최초로 의료용 대마 산업화를 위한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는 등 규제 대상이던 대마를 활용해 국가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권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시민만을 바라보며 가겠다는 약속을 변함없이 지키겠다"며 "문화관광과 그린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안동의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갈 주춧돌을 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일 국회 헌정회장 사무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헌정회는 1991년에 제정된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에 따라 전직 국회의원들로 이루어진 사단법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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