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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특금법 대비 막바지…신규 서비스 예고

등록 2020.10.15 0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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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 가장 잘 구축한 거래소 될 것"

"서버 증설·보안 시스템 추가 도입 진행…서버 점검 있을 수도"

포블게이트, 특금법 대비 막바지…신규 서비스 예고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내년 3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준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하반기 신규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15일 포블게이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하반기 로드맵에 따르면 포블게이트는 ISMS 인증 획득, AML(자금세탁방지) 및 불법의심거래 보고 등을 위한 특금법 대응 막바지 단계다.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망 분리 및 제어 솔루션, DB접근제어 등 각종 보안 관련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취약점 진단 및 위협 평가를 위주로 지속 점검하고 보완하고 있다.

특히 불법의심거래 모니터링 관련 전담팀을 꾸려 특금법에 대응할 예정이다. 포블게이트는 "계획대로 진행했을 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AML 시스템을 잘 구축한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포블게이트는 거래소 이용자 수 확대와 보안 강화에 따라 서버 증설과 보안 시스템 추가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서버 점검이 있을 수 있다고 고지했다.
 
포블게이트는 올 하반기 신규 서비스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초 제도권 금융기관과 협력해 만든 가상자산 담보 신용대출 서비스인 '넥스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 매매 프로그램인 비트유니버스 API 연동도 진행한다. 넥스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국내 최초 금융권과 연계해 가상자산 담보 원화 신용대출을 진행한 첫 사례가 된다.

또한 포블게이트의 간판 서비스 'A-IEO'도 전문 플랫폼으로 새단장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스테이킹 서비스'와 국내 최초 수익 공유 시스템인 '포블 멤버십 시즌2', 모바일 앱버전 리뉴얼 재출시를 발표하며, 포블게이트 플랫폼에 더욱 편리한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더했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현재 포블게이트는 브랜드 평판, 방문자 수, 거래량 등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순위 5위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대출 서비스, 스테이킹, 수익 공유 시스템 등 서비스 출시를 대거 예고하며, 플랫폼을 풍성하게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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