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파올로 코엘료, 이번엔 아이유 '나의 아저씨' 극찬

등록 2020.10.19 17:37: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파울로 코엘료 트위터 캡처. 2020.10.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파울로 코엘료 트위터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연금술사'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가 이번에는 한국 드라마를 본 뒤 극찬을 남겨 화제다.

19일 파울로 코엘료의 누리소통망(SNS) 트위터를 살펴보면 그는 전날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관련 사진과 함께 시청 소감을 올렸다.

그는 "와우! 16회까지 못 볼 줄 알았는데, ('나의 아저씨'는) 인간의 상태를 완벽하게 묘사했다"며 "엄청난 각본, 환상적인 연출, 최고의 출연진에 찬사를 보낸다"고 적었다.

이 글은 6만5000회 이상 리트윗 됐고 4만8000회 이상 인용됐다. 2만7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다.

파울로 코엘료는 지난달 13일에도 네이버웹툰 '아는 여자애'의 한 장면을 캡처해 올린 바 있다. 해당 이미지는 웹툰 여자 주인공이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읽으면서 '이 책 오랜만이네'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이보다 앞선 8월에는 방탄소년단(BTS)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밴드 방탄소년단을 비난하는 모든 이들에게 : 영상 몇 개만 봐달라. 당신의 생각이 바뀔 것이라 확신한다"고 남기기도 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다.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박동훈과 거칠게 살아온 스물 한 살 이지안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이야기다. 모든 등장인물이 저마다의 사정을 갖고 행복과 시련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잘 표현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나의, 내 주변의 일상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