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임 기획관리관에 김수삼…국방기획·군수 전문가

1997년 5급 공채(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

[서울=뉴시스] 김수삼 국방부 기획관리관. 2020.10.20.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20일 김수삼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해 기획관리관 직위에 보임했다고 밝혔다.

기획관리관은 국방부 업무의 종합·조정, 국방기획, 국정과제, 정부혁신, 국회 관련 업무와 국군의 조직·정원을 관리하는 핵심직위다.

김 신임 기획관리관은 1997년 5급 공채(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군수기획과장, 직무감찰담당관, 기획총괄담당관, 국제군수협력과장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기획관리관은 국방기획·군수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고 국방 분야 전반에 대한 식견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소개했다.

국방부는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이고 신중한 업무처리와 유연한 소통능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며 "탁월한 업무 조정 능력·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기획관리관 직위의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