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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등록 2020.10.20 14: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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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SBI저축은행이 금융사기를 최소화 하고,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3월 인공지능(AI)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FDS의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을 도입했다.
 
FDS는 전자금융거래에 사용되는 단말기 정보, 접속정보, 거래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금융사기로 판단되는 이상징후가 포착될 경우 출금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도입 이후 시스템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도입 약 2년 6개월 동안 예방한 금융사기는 약 8억원 규모다. 도입 전과 비교했을 때 매년 그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 거래에서 FDS 모니터링을 통한 예방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8년 FDS 도입 후 금융사기 예방 건수와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활동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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