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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임상 백신 6만명 맞았다…부작용 없어"

등록 2020.10.20 2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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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생산능력, 올해 말까지 6억 1000만 개"

"백신 가격, 대중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책정"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중국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에 제공하겠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한 연구원이 코로나19 백신 연구물질을 살펴보는 모습. 2020.10.1.

[베이징=신화/뉴시스] 지난 6월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한 연구원이 코로나19 백신 연구물질을 살펴보는 모습. 2020.10.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국 당국이 임상 3상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6만 명이 접종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과학기술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당국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중국에서 13개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에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특히 13개 가운데 4개 백신이 임상 3상에 돌입했다고 소개했다. 6만 명이 임상 중인 백신을 맞았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은 연간 코로나19 백신 생산능력이 올해 말까지 6억 1000만 개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산능력 확대로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가격은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책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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