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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부산시와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 체결

등록 2020.10.21 1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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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왼쪽)과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가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2020.10.21.(사진=하나카드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왼쪽)과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가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2020.10.21.(사진=하나카드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하나카드는 부산시와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부산시의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개발·운영 및 글로벌 금융 핀테크 앱개발 ▲외국인의 빅데이터 지원 등이 있다.

우선, 하나카드는 전국 대형가맹점·서울 주요가맹점 확보 및 위챗페이 서비스 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 상권에 위챗페이 결제를 위한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으며 향후 해당 플랫폼을 통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위챗페이 가맹점 승인중계 운영 및 가맹점관리를 위해 부산시 핀테크 기업을 파트너사로 선정해 하나카드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국내 카드사 가운데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카드사로(점유율60%) 알려졌다. 외국인 카드사용 빅데이터를 정말 분석해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도 착수했다.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시와 하나카드의 협약을 통해 부산시 핀테크 산업육성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하나카드 역시 금융허브인 부산지역에서의 인지도 제고 및 신규사업발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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