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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브랜드 '더미코스·비플라스티', 일본 큐텐 입점

등록 2020.10.21 1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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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싱가포르 입점도 마무리 단계

인스코비 브랜드 '더미코스·비플라스티', 일본 큐텐 입점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인스코비(006490)는 자사의 뷰티 브랜드 '더미코스'와 '비 플라스티'가 일본 큐텐(Qoo10)에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큐텐(Qoo10)은 일본과 싱가포르, 중국 등 현지 기반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이다. 인스코비는 최근 큐텐 일본에 입점을 완료했다. 큐텐 싱가포르 입점도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더미코스'는 사람 피부 DNA와 100% 일치하는 성장인자 단백질 FGF7이 함유된 제품이다. 올해 상반기 홈쇼핑 우수 판매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홈쇼핑에 선보인 '비 플라스티'는 봉독 펩타이드가 주성분인 기능성 화장품이다. 인스코비 바이오 연구개발 자회사 '아피메즈'의 봉독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는 중국 진출도 추진 중이다. 중국 위해시 보세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열린 '2020 우수중소기업제품 언택트(비대면) 상품 판매전'에 선정돼 전시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Oversea Fulfillment)과 아마존닷컴 입점을 추진 중이다. 두곳 모두 연내 입점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이번 글로벌 쇼핑 플랫폼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안정적인 실적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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