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서울산업진흥원과 맞손…"스타트업 지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협력
22일 '글로벌 챌린저스 경진대회' 개최
[서울=뉴시스]고창영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장(사진 오른쪽)과 정재욱 서울산업진흥원 인베스트서울센터장(왼쪽)이 지난 19일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제공) 2020.10.21. [email protected]
이번 협약을 계기로 KB금융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와 서울산업진흥원 산하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기관인 인베스트서울센터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핀테크·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에 대해 KOTRA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투자설명회(IR),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방식이다.
먼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챌린저스 경진대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참여 스타트업 모두에게 KB금융과의 협업 기회를 연계해준다. 심사 결과 우수기업으로 뽑힌 3개사는 총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의 사업화 지원 노하우와 서울산업진흥원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스타트업들의) 도약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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