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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부터 렉스턴까지…쌍용차와 함께 '秋캉스' 어때요?

등록 2020.10.23 0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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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1 티볼리 에어. 2020.10.23. (사진=쌍용차 제공)

[서울=뉴시스]2021 티볼리 에어. 2020.10.23. (사진=쌍용차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올 가을에도 '차박'이 대세다. 선선한 가을이 됐는데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쉽사리 잡히지 않으면서 차박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차박에 적합한 SUV 차종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중이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2월 이후 '차박하기 좋은 차’에 대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00%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최근 트렁크 공간을 넓혀 최상의 공간활용성을 자랑하는 티볼리 에어 모델을 출시하며 차박족을 겨냥하고 나섰다.

쌍용차 관계자는 "캠핑이나 차박과 같이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나들이가 인기를 끌면서 넓은 승차 공간과 넉넉한 적재 공간, 첨단 기능을 갖춘 SUV가 주목 받고 있다"며 "일상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SUV 라인업을 구축해 앞으로도 SUV 명가의 명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볼리 에어, 차급 뛰어 넘는 '공간맛집'

[서울=뉴시스]2021 티볼리 에어. 2020.10.23.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서울=뉴시스]2021 티볼리 에어. 2020.10.23.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이달 출시된 2021 티볼리 에어는 중형 SUV보다 큰 720ℓ 적재공간을 갖췄다. 2열을 접으면 길이 1879㎜, 용량 1440ℓ까지 확장돼 쌍용차는 키 185㎝ 이상의 성인도 충분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최고출력 163ps, 최대토크 26.5㎏.m의 성능을 발휘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신뢰도 높은 AISIN 6단 변속기가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주행안전기술을 갖춘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8만원 ▲A3 2196만원이다.

◇코란도, 즐거움과 편의성을 동시에!

쌍용차는 북악스카이웨이 등 가벼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적합한 차량으로 코란도를 내세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을 탑재, 즐거움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차량이다. 도로 상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길로 안내할 뿐 아니라 날씨에 따라 차량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SNS·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서울=뉴시스]코란도 R-플러스. 2020.10.23. (사진=쌍용차 제공)

[서울=뉴시스]코란도 R-플러스. 2020.10.23. (사진=쌍용차 제공)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인간공학디자인상(EDA)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 동급 최장 앞뒤 좌석간격으로 패밀리카에 적합하다. 가격은 스페셜 모드 R-플러스 2715만원, 기존 모델은 2253만원 부터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산길·물길도 가뿐 '오프로드의 왕'

쌍용차는 지난 7월 렉스턴 스포츠 가운데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기본으로 다채로운 전용 사양과 편의성,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인 사양을 기본 적용한 렉스턴 스포츠(칸) 다이내믹 에디션을 출시했다. 험한 산길과 울퉁불퉁한 비포장 바위길, 물살이 흐르는 계곡도 가뿐히 주행해 레저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의 서스펜션은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을 향상, 높이를 10㎜ 가량 높여 험로주파능력을 강화했다. 안전을 위해 외부 충격에 파손을 방지해주는 오프로드 언더커버, 양쪽 바퀴가 균일하게 굴러갈 수 있게 하는 차동기어잠금장치 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등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3142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369만원이다.

[서울=뉴시스]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2020.10.23. (사진=쌍용차 제공)

[서울=뉴시스]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2020.10.23. (사진=쌍용차 제공)

◇대형 SUV로 여유로운 차박을…G4렉스턴

넉넉한 공간이 필요한 소비자에겐 G4렉스턴이 어울린다. 최대 적재 용량 1977ℓ로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실내공간이 설계된 차량이다. 텐트, 매트, 취사도구, 침구류 등을 여유있게 실을 수 있다.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 등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오랜 주행에도 안락한 탑승이 가능하다.

최근 출시된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에는 펄감 있는 흰색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고급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판매가는 ▲화이트 에디션 4124만원 ▲럭셔리 3440만원 ▲마제스티 3586만원 ▲헤리지티 4142만원 ▲헤리티지 스페셜 4416만원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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