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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작년 초 집값 하락 경향…금리 인하되며 상승 전환"

등록 2020.10.23 1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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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국토부 종합 국정감사 발언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를 들으며 자료를 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6.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를 들으며 자료를 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주택 시장 동향과 관련, "9·13 대책 이후 2019년 초반까지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2019년 다시 금리가 인하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상승 전환 되는 게 있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 들어 세계적 경제 불안과 코로나 비상 상황이 겹쳐 금리가 역대 최저치 내려왔고 돈이 넘치면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 최적의 상황이 됐다"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 발언에 이어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근본적으로 투자 수익을 환수하면서 기대 심리를 줄여나가는 게 저금리 상황에서 시장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부동산 시장 통계 논란과 관련해 "주택 상황을 진단하기 위해 (한국감정원) 가격동향지수, 실거래가지수, 민간에서 만드는 가격지표 외에 인구, 가구, 가계소득 등 다양한 지표들을 다 보고 검토해서 만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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