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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조조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27위

등록 2020.10.24 09: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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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AP/뉴시스]임성재가 1일(현지시간) 미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1언더파 71타를 쳐 첫날을 공동 65위로 출발했다. 2020.10.02.

[잭슨=AP/뉴시스]임성재가 1일(현지시간) 미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1언더파 71타를 쳐 첫날을 공동 65위로 출발했다. 2020.10.02.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둘째날 중위권으로 밀렸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10계단 하락한 공동 27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과 같은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선전으로 순위가 밀렸다.

임성재는 시작과 함께 4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남은 홀에서 버디와 보기 2개를 맞바꾸는데 그쳤다.

안병훈은 이날 4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66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차지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토마스는 이틀 연속 7언더파를 쳐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공동 2위 그룹과 1타다.

지난해 일본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안병훈과 같은 공동 66위에 만족했다.

첫날 2오버파의 부진을 딛고 6언더파를 몰아쳤지만 선두와의 격차가 12타로 벌어져 타이틀 사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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