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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코로나19 확진 30만명돌파, 하루573명 늘어

등록 2020.10.25 07: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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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30만9413명 사망 총2372명

전국적인 봉쇄령은 해제, 학교와 상가 아직 휴업

[브네이브락=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유대교 정통파 도시 브네이브락에서 초정통파 유대인들이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억제책인 전국 봉쇄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100명 이상의 활동가가 거리로 나와 공개 종교 모임 금지에 항의하며 쓰레기 등을 태우며 시위를 벌였다. 2020.09.21.

[브네이브락=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유대교 정통파 도시 브네이브락에서 초정통파 유대인들이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억제책인 전국 봉쇄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100명 이상의 활동가가 거리로 나와 공개 종교 모임 금지에 항의하며 쓰레기 등을 태우며 시위를 벌였다. 2020.09.2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하루새 573명이 늘어나 누적확진자수가 30만9413명에 이르렀다고 이스라엘 보건부가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43명이증가해 총 2372명이 되었다.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전날 573명에서 548명으로 다소 줄었고 현재 입원환자의 수는 969명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회복된 환자의 총 수는 29만1206명으로 하루 1076명이 줄어 현재 활성화되어있는 환자 수도 1만5833명으로 약간 줄었다.

 이스라엘 정부의 전국적인 봉쇄령은 한 달 동안 유지되었다가 지난 10월 18일에 해제되었지만,  많은 지역에서는 아직도 집단 모임의 금지 등 규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 국내의 학교와 식당 술집 상점 체육시설, 영화관 이발관을 비롯한 " 비필수적인"영업장소들 전체는 여전히 문을 닫은 상황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특별 국무회의를 25일에 소집해서 학교와 상업시설의 추가 개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스라엘 국내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 내각회의에서는 전국적인 규제해제 문제와 코로나19 방역 단계를 현행 9 단계에서 5~6단계로 낮추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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