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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출입기자 코로나19 확진...브리핑실 폐쇄

등록 2020.10.28 1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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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서울 송파 확진자와 식사한 뒤 감염

시청 직원들 대상으로 접촉자 파악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평택시청 전경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평택시청 전경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시청 출입기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비전동에 거주하는 평택 139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7일 검사후 2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충남 천안의 한 식당에서 서울 송파구 370번 확진자 등 3명과 식사를 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머지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에따라 시청 브리핑실을 폐쇄하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7일까지 A씨와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25일 A씨와 접촉한 다른 언론사 기자 B씨와 C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긴급검사를 진행중이다.

A씨 양성판정에 따라 시청과 시의회는 출입기자들의 청사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성시도 평택시청 출입기자 양성판정 소식이 알려지자 28일 예정이던 기자브리핑에 평택과 안성시를 함께 출입하는 기자의 브리핑 참석을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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