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A다저스 터너, 8회 교체 이유는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10.28 13:33: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Los Angeles Dodgers third baseman Justin Turner watches during batting practice before Game 5 of the baseball World Series against the Tampa Bay Rays Sunday, Oct. 25, 2020, in Arlington, Texas. (AP Photo/Tony Gutierrez)

[알링턴=AP/뉴시스]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A 다저스가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다저스의 저스틴 터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터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8회초 수비 때 키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당시 터너의 교체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이날 다저스가 탬파베이를 3-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뒤에도 터너는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야후 스포츠는 "터너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교체됐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정규시즌을 무관중으로 운영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 한해 관중을 받았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위해 주의를 기울이며 포스트시즌을 진행했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오점을 남기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