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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충북청주 'WMC 온라인컨벤션'

등록 2020.10.29 17: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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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충북청주 'WMC 온라인컨벤션'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29, 30일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세계 유일의 무예 컨벤션인 '2020 WMC 온라인 컨벤션'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한다. 국내외 무예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예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행사 첫날 이시종 WMC 위원장(충북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계무예리더스포럼이 열렸다.올해 4회째를 맞은 포럼에서는 '무예, 그 특별함을 넘어'란 주제로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등 국제 무예 전문기관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제5차 WMC 총회에서는 ▲2020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향후 계획 ▲안건 심의·의결 ▲신규 위원 위촉식 ▲윤리분과위원장 위촉식 ▲WMC와 용인대 대학원 업무협약 ▲몽골마스터십위원회의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 승격 등의 안건을 다뤘다.

30일 학술대회에서는 양진방 용인대 교수가 '우리 무예 세계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이어 무예·스포츠 학계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태권도의 세계화', '전통 무예 세계화'를 주제로 토론한다.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제1회 무예산업페어'는 무예산업관, 체험관, 이벤트관 등으로 관람할 수 있다.

비즈니스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회 등 비즈니스 교류프로그램으로 무예에 관심 있는 일반 참가자뿐 아니라 무예 산업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콘퍼런스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나머지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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