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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공수처장 후보 추천 서둘러야…국민의힘, 정쟁 안돼"

등록 2020.10.30 16: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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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 시행 107일 만…늦어도 너무 늦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박병석 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정혁 변호사, 박경준 변호사, 이헌 변호사. (공동취재사진) 2020.10.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박병석 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정혁 변호사, 박경준 변호사, 이헌 변호사. (공동취재사진) 2020.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정의당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첫 회의를 가진 것과 관련해 "조속히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마무리하고, 공수처 출범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장혜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공수처법이 시행된 지 107일만이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추천위가 이제야 열리게 된 건 100일이 지나도록 추천위원 선정을 미뤄온 국민의힘 탓이 크다"며 "공수처장 후보 추천 과정까지도 정쟁을 일삼으며 공수처 출범을 더 지연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천위원들과 그간 일정을 지연시켜온 국민의힘은 국민이 이미 충분히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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