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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록 2020.11.08 1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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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시의성, 의제발굴 다양성서 높은 점수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2.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8일 김 의원에 따르면 국감 우수의원은 각 상임위원회 소속 수석전문위원들이 국정감사 기간 중 당 소속 위원들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간사위원과 원내대표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등 국가 행정,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정부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그는 행정·안전 분야에서 소멸위기에 빠진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지원대책 마련, 재정상태가 부실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재정건전성에 대한 대책마련 촉구, 공무원 성비위에 대한 관대한 처벌 기준 등을 추궁했다.

책임운영기관 평가체계 부작용, 위헌소지가 있는 경찰의 차벽 설치, 소방헬기 통합지휘 및 운항관제실 부재 등도 지적하며 상임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울·경기도 등 지자체 국감에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기간 자기 사람심기로 악용된 임기제 공무원제도의 폐해를 질타했다.

자료제출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감사에 임한 경기도의 행태를 강하게 질타해 이재명 경기지사로부터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김 의원은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잘했다는 칭찬보다는 잘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해 진정으로 국민께 힘이 돼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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