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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코로나 확산 여파 콘서트 취소…"온택트 공연 준비"

등록 2020.11.24 20: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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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지만 방역에 적극 동참"

[서울=뉴시스]이승환. (사진=드림팩토리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0.1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환. (사진=드림팩토리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0.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가수 이승환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예정했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24일 SNS를 통해 "애석한 소식을 전한다"며 "12월3일부터 6일까지 이대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십세기 이승환 +'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서울시도 사실상 3단계 조치들을 하고 있는 등 지난 대유행 때보다도 훨씬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되는 바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하고 동참하는 의미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관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규모 공연장이 아닌 경우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한칸 띄우기로 공연이 가능하다"며 "드림팩토리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완벽 준수하고 있다. 가짜뉴스에 속지 마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드림팩토리 측은 "온택트 공연을 준비하겠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나자"라고 전했다. 예매는 오는 25일부터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자동취소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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