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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수위 홈피주소 ‘gov'로…정권인수에 가속도

등록 2020.11.25 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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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함께 23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극장에서 미국시장협의회(USCM) 소속 시장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여러분은 코로나19 초기 대응부터 최전방에 있었다"라며 "우리는 여러분의 말을 귀담아듣고 함께 일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들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020.11.24.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함께 23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극장에서 미국시장협의회(USCM) 소속 시장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여러분은 코로나19 초기 대응부터 최전방에 있었다"라며 "우리는 여러분의 말을 귀담아듣고 함께 일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들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020.11.2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 연방총무청(GSA)이 조 바이든 당선인을 승자로 확정하면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24일(현지시간) 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com'으로 끝나던 홈페이지 도메인을'.gov'로 변경했다.

GSA가 바이든 당선인을 승자로 확정한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권인수의 청신호로 평가된다.

바이든 당선인도 트위터를 통해 새 주소(buildbackbetter.gov)를 알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국가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에밀리 머피 GSA 청장과 그 팀에 (인수인계) 초기 의례에 관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권고하며, 내 팀에도 같은 일을 하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CNN은 같은 날 자체 입수 서한을 토대로 머피 청장이 바이든 당선인 측에 트럼프 행정부가 공식적인 인수인계 절차를 시작할 준비가 됐음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번 서한은 행정부가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인정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고 했다. 머피 청장은 서한에서 자신이 백악관으로부터 공식 인수인계 절차 지연을 요구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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