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기적, 아미 덕분"…그래미후보 발표 순간 환호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기다리는 모습. 2020.11.25. (사진 = 트위터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방탄소년단은 25일(한국시간)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직후 트위터에 "힘든 시기,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적었다.
"무엇보다 '그래미 후보 아티스트'라는 기적을 만들어주신 건 아미 여러분이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또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를 향해서도 영어로 "이렇게 큰 영광을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트위터에 그래미 후보 발표 생중계를 시청하는 뷔, 정국, RM, 지민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게재했다. 초조한 모습으로 중계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다이너마이트'가 후보로 호명되자 환호를 질렀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후 환호하는 모습. 2020.11.25. (사진 = 트위터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수상자는 내년 1월31일(현지시간)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