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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국가경제위원장에 흑인 로저 퍼거슨 검토"

등록 2020.11.26 09: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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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는 재무부 부장관 물망

[뉴욕=AP/뉴시스] 2018년 9월20일(현지시간) 로저 퍼거슨 교직원퇴직연금기금(TIAA)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야후 파이낸스 행사에 참석해 발언 중인 모습. 2020.11.26.

[뉴욕=AP/뉴시스] 2018년 9월20일(현지시간) 로저 퍼거슨 교직원퇴직연금기금(TIAA)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야후 파이낸스 행사에 참석해 발언 중인 모습. 2020.11.26.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로저 퍼거슨 교직원퇴직연금기금(TIAA) 최고경영자(CEO)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연준 부의장을 지낸 퍼거슨은 내년 3월 TIAA에서 은퇴한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바이든 인수위에서 금융정책팀을 이끈 게리 겐슬러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장은 재무부 부장관 물망에 올랐다.

월가에서 가장 유명한 흑인으로 불리는 퍼거슨은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더불어 재무장관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옐런 전 의장을 재무장관으로 낙점했다.

퍼거슨은 월가는 물론 실리콘 밸리와도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퍼거슨은 구글 모기업 알파벳 이사다.

바이든 인수위팀은 다음주 초 경제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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