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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美 코로나19 실제 감염, 확인된 것의 8배"

등록 2020.11.26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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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기준 5300만명…당시 확인된 숫자는 8분의 1 불과

[잉글우드(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미 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의 직원 레이첼 디츠(오른쪽)가 25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팀 훈련을 지켜보려는 한 기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실제 감염자 숫자가 확인된 감염자 숫자의 8배 가까운 것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2020.11.26

[잉글우드(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미 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의 직원 레이첼 디츠(오른쪽)가 25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팀 훈련을 지켜보려는 한 기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실제 감염자 숫자가 확인된 감염자 숫자의 8배 가까운 것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2020.11.26

[오클라호마시티(미 오클라호마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실제 감염자 숫자가 확인된 감염자 숫자의 8배 가까운 것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CDC는 9월 말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숫자가 53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당시 보고된 감염자 숫자의 8배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CDC는 이전에는 감염된 10명 중 1명이 집계에서 누락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었다.

최근의 CDC 계산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더 정확하게 알기 위해 이루어졌다.

CDC는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5300만명 중 약 4500만명이 어느 시점에서 아퍼 약 240만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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