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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미상' 광주·여수·나주서 확진…광주 649명·전남 393명

등록 2020.11.26 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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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6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11.2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6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11.26.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전남에서는 여수와 나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기준 광주에서는 전남대학교병원 의사 1명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광주648번,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는 647번·649번으로 분류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648번은 전남대병원 확진자와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47번과 649번은 최근 광주지역 집단감염지인 전남대병원과 광주교도소, 남구 호프집 등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5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11.25. hgryu77@newsis.com

[나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5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11.25.  [email protected]

전남에서는 여수와 나주지역에서 각각 확진자 1명씩 추가됐다. 이들은 각각 392번·393번으로 확진자 번호가 부여됐다.

전남392번은 여수 거주자이며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전남393번은 나주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전남379번과 밀접촉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연말 모임과 행사 등이 많아지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과 모임, 행사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질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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