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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대통령, 秋-尹 난투극에 침묵…로마 황제 연상돼"

등록 2020.11.27 08: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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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정 숨기기 위해 검투사 대회 연 로마 황제 같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구을). 2020.11.2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구을). 2020.1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추, 윤 난투극에 대한 침묵과 묵인은 마치 로마 황제 코모두스를 연상케 한다"며 "자신의 폭정과 실정을 덮고 야당조차도 함몰 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지금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이 참 고마울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홍 의원은 "20여년 전 러셀 크로우가 열연한 '글래디에이터'란 영화가 있었다"며 영화와 현 상황을 비교했다.

그는 "요즘 추, 윤의 활극을 보면 마치 로마시대 원형 경기장의 검투사들을 보는 듯한 묘한 느낌이 들었다"며 "당시 로마 황제 코모두스는 자신의 폭정과 실정을 숨기기 위해 100일 동안 검투사 대회를 열었고 로마 시민들은 그 죽고 죽이는 난투극에 열광하면서 코모두스의 폭정과 실정을 잠시 동안 망각하게 됐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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