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국내 제약사 코로나 백신 해킹 시도했지만 막아"

국회 정보위 현안보고에서 국정원 보고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지원 국정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0.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국정원은 27일 "북한이 국내 제약회사도 국내 코로나 백신 관련해서 해킹을 시도했지만 잘 막았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민의힘 하태경 간사가 전했다.

하 간사는 "국내 제약회사 이름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며 "해킹 당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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