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남 잔류 이끈 홍시후,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 주인공

등록 2020.11.27 15:56: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성남 잔류 이끈 홍시후,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 주인공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성남 잔류 이끈 홍시후,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 주인공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성남FC의 K리그1(1부리그) 잔류를 이끈 10대 공격수 홍시후(19)의 골이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성남의 2001년생 공격수 홍시후가 10월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상은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홍시후는 팬 투표에서 7330표(55.4%)를 얻어 5897표(44.6%)의 쿠니모토(전북)를 따돌렸다.

홍시후는 지난달 31일 K리그1 잔류가 걸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최종 27라운드에서 후반 20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2-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K리그 데뷔골로 성남은 홍시후의 골에 힘입어 K리그2(2부리그) 강등 위기에서 생존했다.

홍시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