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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수원도시공사 사장에 이상후 전 LH부사장 선임

등록 2020.11.29 1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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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수원의 미래 개발 이끌 베테랑 전문가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사진=뉴시스 DB)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사진=뉴시스 DB)


[수원=뉴시스]이준구 천의현 기자 = 이상후(62) 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이 지속가능한 수원의 발전을 이끌 수원도시공사 제2대 사장에 선임됐다.

공석 중인 사장 공모에서 5명이 응모해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24일 3명에 대해 최종 면접을 실시한 결과 이씨가 낙점돼 30일 염태영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풍초·수원북중·유신고를 졸업한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 내정자는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나왔으며 LH에서 경기지역본부 인허가실장, 신도시사업1처장, 하남사업본부장, 한강신도시사업본부장, 이사(주거복지본부장)를 거쳐 지난 2014년 9월1일 내부 직원 최초로 부사장까지 승진한 토목기술사다.

이씨는 30여년 동안 LH에 근무하면서 국내 신도시개발사업 및 공단조성,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입안하고 주도한 인물로 도시설계 및 개발에 풍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베테랑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뉴시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상후 사장 내정자는 "그동안 고심을 많이 했다. 그러나 고향인 수부도시 수원을 위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운다는 각오로 지원하게 됐다. 수원의 미래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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