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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롯데호텔…양곤·사마라,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수상

등록 2020.11.29 18: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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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양곤, 럭셔리·사마라, 연회·이벤트 부문

양곤 '라세느',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수상

[서울=뉴시스]롯데호텔 양곤

[서울=뉴시스]롯데호텔 양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롯데호텔 양곤과 롯데호텔 사마라가 세계적인 권위의 호텔 업계 시상식에서 나란히 쾌거를 거뒀다.

두 호텔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0'(World Luxury Hotel Awards 2020)의 '럭셔리 호텔'(Luxury Hotel) 부문과 '럭셔리 연회·이벤트 호텔'(Luxury Banquet·Event Hotel)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 우수성을 갖춘 최고의 호텔을 뽑아 시상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약 30만 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다.

롯데호텔 양곤은 미얀마 수도 양곤에 2017년 9월 오픈했다호수 위에 아름답게 피어난 연꽃을 형상화한 건물 외관으로 유명하다. 343개 객실과 4개 레스토랑, 11개 연회장과 미팅룸, 호수 수평선으로 이어지는 인피니티 풀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특히 침실 2개, 프라이빗 서재, 12인까지 이용 가능한 미팅 겸 다이닝 공간을 갖춘 337㎡(약 100평) 규모 로열 스위트와 모던하고 럭셔리한 총 10가지 타입 객실이 호평을 들었다.

[서울=뉴시스]롯데호텔 사마라

[서울=뉴시스]롯데호텔 사마라


롯데호텔 사마라는 러시아 남부 사마라주 주도인 사마라시 최초 5성급 호텔이다. 2018년 11월 문을 열었다.

행사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한 연회장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크리스탈볼룸은 사마라시 최대 규모다. 14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다. 각종 비즈니스 세미나와 국제 콘퍼런스에 최적화한 시설과 세심하고 차별화한 한국적 서비스로 전 세계 여행객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호텔 양곤은 이 시상식의 부대행사인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World Luxury Restaurant Awards 2020)에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세느'가 이름을 올려 겹경사를 누렸다.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역시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 우수성을 갖춘 최고의 레스토랑을 뽑아 시상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0만 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다.

 라세느는 5개 푸드 스테이션에 걸쳐 100가지가 넘는 세계 각국 음식과 디저트 등을 선보여 양곤 최고의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롯데호텔을 아껴주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러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로서 차별화한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국격 상승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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