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정협 권한대행,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참여…연말연시 나눔 독려

등록 2020.12.01 09:32: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정협 권한대행, 사랑의열매 배지 전달받아

희망 나눔캠페인 서울 모금 목표액 393억원

[서울=뉴시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전 국민 대상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이다. 내년 1월31일까지 전국에서 62일간 동시에 개최되며 올해 전국 목표액은 3500억원, 서울지역 목표액은 393억원이다.

국민들이 모금을 할 때마다 온도가 상승하는 사랑의온도탑은 전국 17개 시도에 세워진다.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온도탑 점등식에 참여한다.

앞서 오전 11시30분에는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서울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인 방송인 김지선 씨로부터 '사랑의열매' 배지를 전달받는다. 서 권한대행도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공백 지원, 노숙인 등 지역사회 정착 지원, 취약계층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서 권한대행은 "어려울수록 더 뜨거워지는 나눔의 열기는 역사 속 위기의 국면마다 우리 사회를 지탱해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감염병 위기와 고통의 시대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고 희망을 잇는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