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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새 46명 추가 확진…8일째 두자리 수 확진

등록 2020.12.01 1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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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접촉자인 부산 786번 환자 접촉으로 28명 확진

초연음악실 관련 7명 추가돼 총 127명

[서울=뉴시스]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에서 4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총 11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결과가 나온 487명 가운데 46명이 신규 확진돼 총 확진자 수는 860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663명은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산은 지난 24일 18명, 25일 25명, 26일 22명, 27일 26명, 28일 25명, 29일 51명, 30일 11명에 이어 8일째 확진자 수가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815번~860번 환자이다.

먼저 부산 815~832번, 844~848번, 850~852번, 855~856번 등 28명은 부산 786번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786번 환자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833·834·843·853·854·858·859번 환자 등 7명은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로써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총 127명(음악실 방문자 27명, N차 감염 100명)으로 늘어났다.

또 부산 835·836·837·840·841·842번 환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부산 838번과 839번 환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각각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부산 857번과 860번 환자는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감염원이 '기타'로 분류됐다.

부산 849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597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16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740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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