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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 복귀에 秋 사면초가…스스로 법무부 떠나라"

등록 2020.12.01 18: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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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힘 강해도 정의와 양심 이길 순 없을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을 격려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12.0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을 격려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제 스스로 모든 불법적 조치들을 철회하고 법무부를 떠나라"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이 윤 총장의 직무집행 정지 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추 장관이 졸지에 사면초가에 빠진 꼴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일련의 사례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본다. 권력의 폭압에도 정의와 양심이 살아 있음을 본다. 이 계기들을 잘 살려서 정의를 회복하고 권력을 바로 세우고 악을 징치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안 대표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권력의 힘이 강해도 정의와 양심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라며 "추 장관은 이제 스스로 모든 불법적 조치들을 철회하고 법무부를 떠나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 장관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 그것이 정도이고 국민의 뜻이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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