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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63명, 2주째 세자리…학원·학교 새 집단감염

등록 2020.12.01 1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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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누적 감염자 9천명 넘어…총 9129명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으로 집계된 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2.0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으로 집계된 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3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감염자도 9000명을 넘어서 9129명으로 증가했다.

에어로빅 학원, 병원, 사우나 등 일상 속 집단감염이 연일 동시다발로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영어학원, 구로구 고등학교에서도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남구 이지영어학원 관련 5명(누적 14명),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연관 병원 관련 4명(누적 31명), 마포구 홈쇼핑 회사 관련 3명(누적 16명),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3명(누적 11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1명(누적 73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누적 26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누적 25명), 노원구 소재 회사 1명(누적 10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31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1명(누적 23명)이다.

해외유입 1명(누적 540명), 기타 확진자 접촉 72명(누적 610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2명(누적 414명),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누적 1563명)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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