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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식시장도 오름세…英 FTSE는 1.8% ↑

등록 2020.12.01 1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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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 <가디언 캡쳐>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 <가디언 캡쳐>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1일 유럽 주식시장이 아시아 시장에 이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영국 런던의 블루칩 FTSE 100 지수는 전날 하락세를 떨치고 0.6% 상승으로 문을 연 뒤 2시간 뒤 1.8%까지 뛰며 6400포인트 진입을 노리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와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도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코로나 19 백신이 연말 안에 실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 데 이어 중국 차이신의 11월 제조업 활동지표가 10년 래 최대로 상승하고 한국의 11월 수출이 전년도 대비 4% 증가한 뉴스에 아시아 시장이 다같이 상승했다.

상하이 종합은 1.8%, 일본 닛케이 225는 1.3% 올랐으며 한국 코스피는 1.7% 뛰었고 홍콩 항셍지수는 0.9% 올랐다.

11월 마지막날 내림세로 마감했던 미 월스트리트의 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도 이날 정규 개장 전 거래서 0.7%, 0.9% 씩 오름세를 타고 있다.

11월 한 달 동안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가 10.8% 급등하는 등 세계 각지 주식시장 주가가 12%나 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재확산에도 코로나 19 극복에 대한 자신감이 붇고 미국의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큰 위기 없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것이 좋은 힘을 발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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