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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 경북도 유형문화재 추가 지정

등록 2020.12.02 08: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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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언해 등 5종 9책 추가…총 8종 14책으로 늘어

남악종가 소장 전적 '맹자언해' (사진=예천군 제공)

남악종가 소장 전적 '맹자언해'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 5종 9책이 경북도 유형문화재로 추가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은 모두 8종 14책으로 늘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10월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 3종 5책을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로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은 예천박물관에 기탁된 남악종택 고도서 정리 사업 중 발견된 전적 5건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추가 지정된 전적은 맹자언해(孟子諺解) 1책, 성설고문진보대전 권2~10(詳說古文眞寶大全 卷2∼10) 4책, 주자증손여씨향약(朱子增損呂氏鄕約) 1책, 소학언해(小學諺解) 2책, 세손책봉의편람(世孫冊封儀便覽) 1책 등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문화재 외에도 예천지역 다수의 문화재가 지정·승격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재 발굴과 보존·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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