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럽증시, 영국 코로나19 백신 승인에도 쉬어가기...혼조 마감

등록 2020.12.03 03:33: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퓌르스=AP/뉴시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1일(현지시간) 배포한 사진. 화이자·바오엔테크가 공동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벨기에 퓌르스에서 촬영한 것이다. 2020.12.02.

[퓌르스=AP/뉴시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1일(현지시간) 배포한 사진. 화이자·바오엔테크가 공동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벨기에 퓌르스에서 촬영한 것이다. 2020.12.02.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는 소식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78.66포인트(1.23%) 뛴 6463.39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03%) 오른 5583.01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69.06포인트(0.52%) 떨어진 1만3313.24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27.72포인트(0.58%) 내려간 2만1972.20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영국의 백신 승인 소식에도 지난달 강세장을 보낸 뒤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고 CNBC는 분석했다.

영국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이날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백신 접종은 다음주부터 시작한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규제당국도 해당 백신의 사용 승인 여부를 이달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