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변창흠·행안 전해철·복지 권덕철·여가 정영애…文 개각(1보)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본관 중앙로비에서 열린 ‘2020 기부 나눔단체 초청 행사’에 참석해 각 단체의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한 후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0.12.04. [email protected]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 변창흠(55)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임에 전해철(58)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에 권덕철(59)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 정영애(65)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각각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의 장관 교체는 지난 7월 3일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을 교체하는 외교·안보라인 인선을 단행한 지 5개월 만이다. 4명의 장관을 한꺼번에 교체한 것은 지난해 '8·9 개각'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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