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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서울 학생 10명 추가 확진…가족 간 감염 7명

등록 2020.12.04 14: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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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만 5명…중학생 4명, 유치원생 1명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수능 다음날인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시 교육청은 참여 교직원 및 관계요원 희망자 전원에게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수능 수험생과 학부모도 희망할 경우 서울시 선제검사를 통해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능 감독관 선별진료소는 4곳에 설치된다. 종로구 시교육청 본청, 도봉구 북부교육지원청, 송파구 시교육청 학생체육관, 강서구 구 염강초등학교 부지에 마련된다. 한편 오늘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는 629명이다. 2020.12.0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수능 다음날인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시 교육청은 참여 교직원 및 관계요원 희망자 전원에게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수능 수험생과 학부모도 희망할 경우 서울시 선제검사를 통해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능 감독관 선별진료소는 4곳에 설치된다. 종로구 시교육청 본청, 도봉구 북부교육지원청, 송파구 시교육청 학생체육관, 강서구 구 염강초등학교 부지에 마련된다. 한편 오늘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는 629명이다. 2020.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10명이 늘었다. 이 중 7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4일 0시 기준 학생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일 2명, 3일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5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는 초등학생이 5명으로 가장 많다. 중학생 4명, 유치원생 1명 순이다.

추가 확진자 10명 중 7명은 가족이 확진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대문·중랑 지역 한 초등학교에서는 어머니 확진으로 2일 검사를 받은 두 학생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학교는 3~4일까지 원격수업을 한다.

강동·송파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도 일가족인 학생 2명이 3일 확진됐다. 두 학생 모두 어머니 확진에 2일 검사를 받았다. 두 학생은 자가격리 상태로 교내 접촉자는 없다.

이 밖에 마포·은평·서대문 지역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3일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은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학생 198명, 교직원 41명 총 239명이 코로나19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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