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로축구 포항, 2021년 신인 선수 11명 영입

등록 2020.12.04 17:50: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앙골라 출신 수비수 사무엘, 귀화 준비 중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우선지명 신인.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우선지명 신인.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1년 신인 선수 11명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포항이 영입한 11명 중 김륜성(수비수), 김준호, 오재혁, 윤석주(이상 미드필더), 최민서, 홍윤상(이상 공격수) 등 6명은 18세 이하(U-18)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프로로 직행한다.

김륜성, 오재혁, 윤석주, 최민서, 홍윤상 등 5명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 주역이기도 하다.

자유계약 신인은 노경규(조선대), 이석규(인천대), 이재호(고려대), 최도윤(건국대), 사무엘(청담고) 등 5명이다.

이 중 앙골라 출신인 사무엘은 185cm의 장신 수비수로 귀화를 준비 중이다.
[서울=뉴시스] 포항 스틸러스 자유계약 신인.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서울=뉴시스] 포항 스틸러스 자유계약 신인.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 구단은 "특유의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에 장점이 있다. 적극적인 수비 리딩 또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 선수단은 오는 7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2021시즌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