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골든디스크 어워즈, 내년 1월9~10일 비대면으로 개최

등록 2020.12.04 17:2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골든디스크 어워즈.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2020.1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골든디스크 어워즈.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2020.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내년 1월9일과 10일에 열린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에 따르면 1월9일에는 올해의 노래를 뽑는 디지털 음원 부문, 1월10일에는 올해의 앨범을 선정하는 음반 부문 시상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의 심사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발매한 음원과 음반이다. 전년도 심사 집계 마감 기간에 맞물려 평가에서 배제된 노래와 앨범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부문 후보는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 등 정량 평가로 뽑는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평가단 심사를 실시한다.

음원 차트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며 34회 때 국내 대표 음원 유통사 관계자 및 가요 전문가 등 업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가 심사 비율을 기존 30%에서 40%로 늘렸다. 이번에도 심사 비율 40%를 유지한다.

심사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집행위원회와 음원 유통사 관계자,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PD, 평론가, 가요 담당 기자 등 가요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이 맡는다. 이들은 음악적 성과, 사회문화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성 평가를 한다.

본상·대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인기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온라인 투표 비율을 심사 기준에서 배제한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이번에도 인기상만 온라인 투표 점수를 반영한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5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방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