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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은행, 기준금리 예상대로 4.0% 동결..."코로나 지원 계속"

등록 2020.12.04 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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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AP/뉴시스]2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이주 노동자들이 일거리를 찾고 있는 동안 순찰차 한 대가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2020.11.23.

[뭄바이=AP/뉴시스]2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이주 노동자들이 일거리를 찾고 있는 동안 순찰차 한 대가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2020.11.2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 중앙은행 준비은행(RBI)은 4일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 채권(repo 레포) 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4.0%로 동결했다.

PTI와 AP 등에 따르면 인도 준비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인플레가 계속 고공행진을 하는 속에서 경제지표가 개선하는 점을 반영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준비은행은 역레포 금리도 3.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샤크티칸타 다스 중앙은행 총재는 화상방식으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금융정책 결정회의가 지속적인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한 2020년도와 2021년에는 완화 스탠스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준비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3월 하순 이래 기준금리를 합쳐서 115bp(1.15%) 인하했다.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인도의 확진자 수는 4일 오후 5시(한국시간) 시점에 957만1559명에 달했으며 지금까지 이중 13만9188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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