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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선욱, 리사이틀 3번째 연기

등록 2020.12.04 1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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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김선욱(사진=빈체로 제공)2020.08.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김선욱(사진=빈체로 제공)2020.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코로나19 여파로 리사이틀을 세 번째 연기했다.

4일 공연기획사 빈체로에 따르면, 김선욱은 오는 8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와 이날 오후 서울시에서 발표한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미뤘다.

빈체로는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빠른 시일 내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욱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 후기 피아노 소나타 30번, 31번, 32번을 연주할 예정이었다. 애초 지난 3월 연주할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9월로 연기했다, 이번 날짜로 재연기했었다. 

김선욱은 오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을 지휘하며 지휘자로 공식 데뷔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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