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그란데·허드슨과 협업…'오 산타!'
애플 TV플러스 통해 인터뷰·콘서트도
[서울=뉴시스] 머라이어 캐리 싱글 '오 산타!(oh santa!) 커버. 2020.12.04. (사진 =소니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4일(현지시간) 음원 유통사 소니뮤직에 따르면, 10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되는 애플 TV플러스(Apple TV+)는 이날 특집 방송 '머라이어 캐리스 매지컬 크리스마스 스페셜(Mariah Carey's Magical Christmas Special)'에서 자신의 오리지널 대표 캐럴 중 하나인 '오 산타(Oh Santa!)'의 새로운 버전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싱글로 공개했다.
특히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제니퍼 허드슨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여왕'으로 통라는 캐리의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퍼포먼스와 애니메이션 등도 선보였다.
티파니 해디시, 빌리 아이크너, 미스티 코프랜드, 마이칼-미셸 해리스 등의 호화 게스트들이 함께 했다. 캐리의 쌍둥이 자녀인 모로칸 캐넌과 먼로 캐넌도 특별 출연했다.
프로그램 제작에는 캐리는 물론 미국의 유명 방송 제작사 던앤더스티드(Done+Dusted),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 수상자 해미시 해밀턴, 골든 글로브 수상자 로먼 코폴라가 참여했다. 영국 배우 겸 작가인 캐럴라인 폭스가 각본을 담당했다.
[서울=뉴시스] 머라이어 캐리. 2020.12.04. (사진 =소니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크리스마스 당일인 오는 25일에는 애플 뮤직의 새로운 라디오 방송인 '애플 뮤직 힛츠(Apple Music Hits)'에 출연,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각자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서는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스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비롯한 크리스마스 대표 곡들을 약 6시간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슬레이 라이드(Sleigh Ride)가 포함된 스페셜 사운드 트랙은 오는 11일부터 다른 음원 플랫폼에서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스눕 독과 저메인 듀프리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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