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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허태정 대전시장 "국가 균형발전 주도할 것"

등록 2020.12.30 16: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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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2021년 새해에는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중부권 메갈로폴리스의 거점이자 모도시로서, 주변지역을 연계하는 광역도시기능을 강화해 수도권 기능을 분산시키고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겠다"며 이렇게 전했다.

또 "대덕특구를 한국판 뉴딜의 메카로 혁신해 디지털 융복합 산업단지와 사마트시티 조성 등 지역산업 전반을 디지털 경제체제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를 착실히 준비해대전역세권과 연축지구를 비롯한 원도심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 전기를 마련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기도 하다. 

허 시장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저탄소형 도시·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마을단위에서부터 주민자치가 실현되는공동체가 강한 시민주권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은 미래 100년을 위한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위기를 극복하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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