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문정우 금산군수 "관광 원년 삼겠다"

[금산=뉴시스] 문정우 금산군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1일 2021년을 금산 관광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까지는 관광산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올해는 계획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금산 관광 발전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방우리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과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달맞이 월영공원 조성 등 금산만의 자연 친화적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전시키겠다"며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관광진흥 비전을 선포하겠다"고 했다.

또한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대상을 만 70세 이상에서 60세로 낮추고, 치매 커뮤니티센터와 장애인 체육센터를 건립해 노인과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200억원을 목표로 인재육성장학금을 조성하고 대입 1:1 맞춤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교육환경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재난을 방지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벌여 원도심 기능을 회복시키겠다고 했다.

문 군수는 그러면서 "주민이 참여하고 공유하는 정책을 위해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공유가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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