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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자율주행 솔루션기업과 '이미지센서' 탑재車 필드테스트 나선다

등록 2021.01.06 03:31:00수정 2021.01.06 0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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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업무협약…필드테스트 협력

3월까지 차량용 이미지센서 탑재 데모 차량 개발 목표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소니코리아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스 사업부 와타나베 토모치카 영업본부장. 2021.01.05.(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소니코리아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스 사업부 와타나베 토모치카 영업본부장. 2021.01.05.(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소니코리아는 국내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소니의 최신 차량용 이미지센서를 활용한 자율 주행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차량용 이미지센서 기술과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필드테스트에서 소니코리아는 필드테스트에 필요한 고성능 이미지센서를 제공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데모 차량을 지원하며 실제 다양한 교통 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을 맡는다.

양사는 이를 통해 소니의 차량용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데모 차량을 3월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니의 첨단 이미지센서를 당사의 자율주행 인지 시스템에 적용,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소니코리아와의 협력이 정부가 제시한 2027년 자율주행 차량의 양산 시기를 더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 사업부의 와타나베 토모치카 영업본부장은 "소니의 고성능 이미지 센서 기술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기술력을 결합해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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