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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전승빈 "법적 부부"...홍인영은 왜? '어이가 없네'

등록 2021.01.13 09: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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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일일극 '나쁜 사랑'에 함께 출연한 심은진, 전승빈 (사진 = MBC) 202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 TV 일일극 '나쁜 사랑'에 함께 출연한 심은진, 전승빈 (사진 = MBC) 2021.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배우 전승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승빈의 전 아내 홍인영의 의미심장한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심은진과 전승빈은 지난 12일 혼인신고를 완료, 법적 부부가 됐다.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이 12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을 초대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이며 정확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심은진은 직접 SNS를 통해 "전승빈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됐다"며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되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느냐 할테지만 사실 제가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니다. 그런 염려는 조금 접어두고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신랑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전승빈 역시 "지난해 저에게 마음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이 있었다.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이라며 "이 손을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손을 잡았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다"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 전승빈의 전 아내이자 '공대 아름이'로 알려진 홍인영은 자신의 SNS에 '어이가 없네' 대사로 유명한 영화 '베테랑' 속 배우 유아인의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한 지인은 "어이가 없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이에 홍인영은 "할많하않", "그냥 가식" 등으로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인영과 전승빈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를 통해 만난 뒤 '근초고왕', '대왕의 꿈', '일편단심 민들레'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이후 2016년 5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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