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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 트럼프 계정 정지 "올바른 결정"

등록 2021.01.14 1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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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하원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나는 지난주 목도한 폭력을 명백하게 비난해 왔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우파 채널 '라이트사이드 브로드캐스팅 네트워크' 캡처) 2021.01.14.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하원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나는 지난주 목도한 폭력을 명백하게 비난해 왔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우파 채널 '라이트사이드 브로드캐스팅 네트워크' 캡처) 2021.01.1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잭 도시 트위터 최고 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한 것과 관련해 트위터를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고 했다.

도시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일련의 트윗을 올려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는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금지한 것 또는 우리가 지금까지 한 것을 축하하거나 자부심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와 같은 행동에 명확한 경고를 한 이후 조치를 취했고, 우리가 가진 최고의 정보를 토대로 물리적 위협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다만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에 대해서는 일부 동의를 표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이와 같은 역동성이 요구될지 모른다"면서도 "장기적으로 이는 개방된 인터넷이라는 숭고한 목적과 이념을 파괴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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